엄마랑 데이트 하는 날입니다.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 메뉴로 생선구이를 먹자해서 급하게 써치 한 뒤 괜찮을 것 같아 방문.
1층은 넓은 주차장
2층은 고기와 쌈밥을 파는 청춘식당
3층이 어감만족 화덕품은 고등어집입니다. 체인점이었나봅니다.
화덕품은 고등어 메뉴판입니다.
엄마가 여러가지 푸짐한 것을 좋아하셔서
장모님 밥상 2인 주문했습니다.
생선구이가 2인당 한 마리라고 두 가지 못고르고 한가지만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갈치가 제철이라하여 갈치 주문합니다.
해시태그와 함께 음식 사진을 올리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 진행중입니다만...
그나져나 티스토리 글 쓰는데 단락이 바뀔 때마다 가운데 정렬로 계속 수동으로 고쳐야 되네요;
셀프바 메뉴들입니다.
삶은 양배추야 맛있고없고가 없으니 상관없지만
반찬들 조금씩만 덜어가세요. 맛보고 더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많이 남길수도...
양파/마늘쫑 반찬은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만 가지고 왔어요.
돼지고기는 차라리 강한 양념을 쳤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뭐 매일 번갈아가며 조리하실라나요.
정식에 포함된 보쌈 고기입니다.
고기는 사랑입니다만...
이상하게 안먹게 되더라구요.
명태조림은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 전 그럭저럭인데
엄마 입맛엔 실패!!
밥은 제가 좋아하는 찰진(?) 밥이라 개취였습니다.
그나마 먹을만 했던 쭈꾸미 볶음.
불향도 났습니다.
하일라이트이자 메인이 됐을 갈치구이는 완전 실패했습니다.
갈치 껍질에서 화덕구이향이 베어는 있는 듯 했으나
생선살은 무맛이었고.. 생선 퀄리티 자체가 별로였습니다.
나오면서 고등어구이만 시킨 테이블을 흘낏 봤는데...
기름기 없는 작은 고등어였습니다.
식당 이름이 명백히 생선구이 전문점 삘인데...
생선 먹으러는 안 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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