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ott133 의학 미드 '굿 닥터' 다른 시선으로 의학 드라마는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레이 아나토미', 'ER', '하우스' 등 수많은 작품들이 병원을 배경으로 인간 드라마를 펼쳐왔죠. 그런데 2017년 ABC에서 시작된 '굿 닥터(The Good Doctor)'는 기존 의학 드라마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세이번트 증후군을 가진 외과 레지던트 숀 머피(프레디 하이모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드라마는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의사, 숀 머피'굿 닥터'의 중심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세이번트 증후군을 가진 젊은 의사 숀 머피가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기억력과 의학적 직관을 가졌지만,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숀이 샌호세 세.. 2025. 4. 22. 섬에 있는 감옥 탈출 실화 영화 '빠삐용' 악명 높은 기약 없는 감옥, '악마의 섬'에서 벌어지는 탈출 실화샤를리 헌냄이 연기한 앙리 샤리에르, 별명 '빠삐용'은 1930년대 파리에서 금고 도둑으로 살아가던 실제 인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인 누명을 쓰고 프랑스령 기아나의 악명 높은 교도소인 '악마의 섬'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 섬은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최악의 환경을 가진 감옥이었는데요. 그곳에서 빠삐용은 위조범 루이 드가(라미 말렉)와 만나게 되고 함께 탈출을 계획하게 됩니다.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헌냄의 눈빛에서는 자유를 향한 갈망이, 말렉의 연기에서는 약한 몸으로 버티는 지식인의 생존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두 인물이 서로 의지하며 생존해가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는데요. 특히 빠삐용이 여러 번 탈출을.. 2025. 4. 21. SF 영화 '엘리시움' 하늘 위 낙원과 땅 위의 지옥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면 안 될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엘리시움(Elysium)'인데요. 2013년 개봉한 이 영화는 '디스트릭트 9'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연출했습니다.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아 미래 사회의 극단적인 불평등을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어요.두 개의 세계, 하나의 운명2154년, 지구는 더 이상 살기 좋은 곳이 아닙니다. 환경 오염과 인구 과밀로 황폐해진 지구에는 가난한 사람들만 남아 질병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어요. 반면 부유층은 '엘리시움'이라는 우주 정거장에서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죠. 깨끗한 공기, 푸른 잔디, 그리고 모든 질병을 순식간에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의료 캡슐(Med-Bay)이 .. 2025. 4. 20.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