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에서 도보 7분여 거리에 위치한 라라옥.
인스타에서 갬성 플레이스로 많이 보이길래 궁금하던 차 방문하였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온통 붉은 갬성.
다소 한 쪽 구석이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괘아는 분위기입니다.
방문 층들은 20대~30대 초중까지로 여자들끼리 혹은 남자들끼리도 오네요.
라라옥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는 라라통닭으로 이 메뉴를 주로하여 서브로 파스타나 리조토를 선택하게 하는 세트메뉴가 인기입니다. (인기메뉴이자 실속메뉴)
치킨은 늘 옳으니까 주문해봅니다.
업데이트가 좀 느려서 밖의 나무가 아직 푸릇푸릇합니다.
지금은 노랗게... 아니 다 떨어져 가겠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래도 깔끔한 프랜차이즈 느낌입니다. 어떤 음악이 깔리고 어떤 손님들이 앉아있느냐에 분위기가 확확 바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군요.
바로 단독직입적으로 라라통닭은 탈락입니다.
하지만 저 새우페스토크림 파스타는 성공입니다.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파스타 단품 가격이 무려 16,000원짜리.
세트 구성을 위한 가격 설정인 것 같은데.. 라라통닭이 저 모양이면 힘들어지지 싶은데요. 심지어 대학교 근처인지라...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문이 열려있는 것 보면 매출이 나쁘진 않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나만 퍽퍽하게 먹었나??
제 기준으로는 통닭은 과감히 버리고 좀 더 새로운 구성으로 플랜을 짜면 좀 더 많은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입니다. 여하간 세련된 캐주얼한 분위기에 파스타는 괜찮았다~ 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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