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와이우먼킬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즌1. 시즌2는 제작 확정됨.
한 집에서 각 시대별로 이 집 주인들의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시간의 흐름은 동일하게, 교차 편집으로.
루시 리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패션부터 사랑을 갈망하는 당당한 캐릭터가 볼만하다.
좀 말하는 폼새가 못됐긴하지만.
500일의 썸머 감독과 위기의주부들 작가랬나.
그래서 시작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한국판 부부의세계보다 힐링(?)도 되고 시대에 따른 가족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나름 살인을 깔고 시작하는 드라마이기에 누가 누구를 죽이는가에 대해서도 잘 따라간다.
그렇다고 어둡거나 애가 탄다거나 답답해죽는 전개도 아니여서 (위기의주부도 그런편이었던듯) 편하게 볼 수 있는 미드다.
스토리도 연출도 볼거리도 다양한,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잔뜩 들어가 있어 잘된 미드라 할 수 있겠다! 굳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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