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부1 화제몰이 드라마 '옥씨부인전' / 외지부 요새 토/일이 되면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있다. JT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이다.이 드라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노비에서 양반가의 자녀로 신분을 바꾼 주인공이 '외지부'라는 직업을 통해 약자들의 편에 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물론 마구 달달하지는 않지만 로맨스도 끼어있다.외지부란 무엇인가?외지부는 민간에서 활약하는 법률전문가로, 오늘날의 변호사와 유사한 역할을 했다. 법률 지식이 보편적이지 않았고 소장은 한자로 써야했기에 외지부는 대가를 받고 소장을 대신 써주고 소송을 자문해주었다. 주로 중인이나 하급 관리 출신이었다고 한다.외지부라는 단어 자체가 관청 밖에서 지부(법률을 관장하는 형부소속관청에서 판결을 맡은 종3품관리)처럼 일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지라 현대말로 '야매변호사' 정도 되는 것.. 2025.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