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94 합정역 괜찮은 삼겹살 무한리필집, 돼지대학교 퇴근을 하다보면 합정역을 늘 지나게 되는데 이 근처에서 사람들이 항상 웅성거리는 삼겹살집이 있다. 딱 대놓고 돼지대학교. 체인점일거 같은 네이밍... 1인 12,900원의 가격으로 삼겹살, 우삼겹, 대패 삼겹살을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서비스 메뉴라고 된장찌개와 떡볶이도 내주시는데 이 또한 무한리필이다. 떡볶이는 걍걍 그랬지만 된장찌개에 우삼겹도 넣고 팔팔 끓이니 괜찮다. 다음 기회엔 밥도 넣어서 된장밥으로 먹고싶다. 이 때는 좋아라 고기만 먹어댄 바람에 생각도 못 한... 마늘이랑 양파도 셀프바에서 알아서 퍼 가지고 오면된다. 바쁘신 이모님들 눈치보며 가져다 달라 얘기할 바엔 이렇게 직접 셀프바에서 양껏 가져오는 것이 훨씬 맘 편하고 빠르고 좋은 것 같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입이 .. 2020. 1. 2. 이태원 카페 키에리 / 줄 안서고 그냥 테이크아웃하기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식재료만으로 케이크를 만든다고 하는 키에리. 왜 이렇게 유명한지는 몰랐지만 이 날 만났던 동생이 굉장히 반가워하는 기색이여 따라갔습니다. 여전히 이미지 사이에 글을 쓸 수 없나봅니다? 티스토리 앱에서는 이미지를 함꺼번에 올리면 중간중간에 스토리를 쓸 수 없다는 거~! 개발자님 이런 오류는 너무나도 불편하고 눈에 쉽게 띄는데 도대체 왜 때문에 개선을 안해주시나요!!! 제발 모바일에서도 쉽게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여하간 키에리는 대기중인 사람이 너무 많아 안에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뒤돌아서니 반지하에 자그맣게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키에리가 있어 거기서 스콘을 사서 나왔다~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맛은 그냥 뭐. 스콘이었다. ㅋ .. 2019. 12. 1. 스타벅스 잉글리쉬머핀 (맥모닝 못가서..;) 아침에 가볍게 식사하고 인천으로 넘어가려는데 문듯 생각난 맥모닝. 말그대로 맥모닝이 막 먹고 싶어져버렸는데 그러면 맥도날드죠! 하지만 시계는 11시 3분전. 여차하면 뛰어가려했는데 맥모닝 마감시간은 10시 30분. 진즉에 끝났습니다. 담백하고 앙증맞은 맥머핀에 사이드로 나오는 애쉬포테이토! 여차하면 세트구성으로 에그스크램블까지 나오는 브렉퍼스트로 주문할까 했는데..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래서 문득 이전에 스타벅스에 맥모닝 비스무리한 것을 본 거 같아 인천광역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와 스벅에 들렸습니다. 여기서 먹고 버스오는 시간 맞춰 나가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요새 프리퀀시 이벤트 중이고... 맥도날드 커피보다는 스벅 오늘의 커피를 더 선호하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했지요. 맥모닝.. 2019. 11. 26.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