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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홍대 백반집, 그녀의 밥상 홍대에는 몇 곳 픽스해서 가는 백반집이 있다. 직장인인지라 주5일 중 5일동안 점심을 꼬박 홍대에서 먹어야하는데 수 많은 메뉴 중 아무래도 물리지 않고 먹는 메뉴는 오로지 한식 뿐일 것이다. 그래서 알게 된 곳 그녀의밥상. 고기반찬, 찌개백반 등 기본적인 메뉴가 여기 대표. 밥과 반찬이 무한리필이다. 물론 1인 1메뉴다. 기본 찬들 중 인기많은 잡채는 꼭 한번씩 리필하는 것 같다. 외국인 친구들이 보면 놀랄 것이다. 떡볶이나 잡채 요리가 반찬으로 그냥 나오는데다 리필까지 되다니!!! 막걸리가 아니다. 역시 기본으로 제공하고 리필도 되는 숭늉이다. 찬 물이 아니라 이 숭늉으로 물대신 마시면 체할 확률이 10% 감소한다. (개인적인 수치) 찌개가 포함된 백반들로 골고루 주문했다. 덕분에 풍성한 점심이 되었다.. 2020. 1. 19.
홍대 스시와소 초밥세트&간장새우밥 늦은 오후, 홍대 초밥집 스시와소를 방문했다. 간장새우밥이 이 집 시그니쳐 메뉴! 간장절임 새우를 아주 간단히 밋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되시겠다. 육회비빔밥도 있었지만 밥 멤버 중 육회를 먹는 사람이 없었다. 간장새우밥이 8천원, 1만원 나눠져있다. 초밥세트도 구성에 따라 1만원, 1만5천원 코스로 되어있다. 전메뉴 포장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무! 매일 오전 11:30 ~ 오후 15:00까지 오픈이고 두 시간의 브레이크 타임 후 17:00부터 21:00까지가 영업시간이다. 간단히 코팅된 스시와소 메뉴. 간장새우밥과 오리지널간장새우밥의 차이는 양파와 채소, 새싹들이 올려져있는 여부. 그냥 간장새우만 있으면 질릴 것 같아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잘한 것 같다. 일상적인 초밥집의 기본찬들. 장국과 샐.. 2020. 1. 13.
망원동 시장 전집 우이락 오픈! 넉넉하다링~ 어제 저녁 늘 그렇듯 오늘은 뭘 먹지? 하면서 망원시장을 둘러봤습니다. 옛날 과자 파는 곳도 은근히 더 생기고. 수시로 바뀌는 가게가 있는가하면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집도 있어요. 그러다 부담없이 먹고 싶은 전을 직접 골라서 무게를 재는 시스템이 도입된 새로 생긴 전집이 생각나 그럼 스페셜 반찬삼아 한번 사보자 싶었습니다. 기름 냄새 솔솔~ 풍기기도 하기려니와 이제 막 오픈한 집이라 궁금하기도 했구요 :) 100g 당 2,000원입니다. 꼬치, 가지전, 호박전, 동태전, 고추전, 깻잎전, 동그랑 땡, 그리고 부침류도 있어요. 전 이따금 망원시장 초입에 할머니께서 부쳐주시는 부추전을 사먹은 적 있습니다. ㅎㅎ 우이락은 전 테이크아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망원시장 딱 중간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어 홍어무..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