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71 잊고있었던 뜬구름 같이 느껴져던 비법이라던지 비결. 그래도 비록 짧았지만 실행하는 동안에는 꽤나 괜찮았다. 몇 년이 흘러 지나가서 봐도 그러했다. 좋은 방향으로. 원하는 것을 떠올리거나 결정하면 이렇게해야겠다, 액션이 두세개는 떠오른다. 문제는 꾸준함이 필요한데 그게 부족한 것 같다. 타고난 성향 같은 것인데 내가 너무 노력을 안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격파할까? 돈을 주고 고용? 2020. 5. 9. 연남동 비어스덴 베이커리 카페에서 브런치 봄이 오니 코로나도 물럿거라- 생일 주간임에도 불구 그동안 자체 격리 많이해서 이번 주말은 그냥 지나갈 수 없었음. 만나겠단 사람 막을 수가 없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단단히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도보로 30분 거리인지라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연남동까지 걸어갔다. 시골 출신인 나는 학교 등굣길 30분 정도는 기본이었지.연남동 비어스덴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적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브런치는 기본적으로 맛이 없을 수가 없기에 그 외적인 요소를 좀 더 따지게 된다. 핫플에 자리 잡은 곳은 더하다. 첫 느낌은 작고 아담하다. 방문하기에 2인이 적당하다. 거의 모든 브런치 메뉴가 14,000원이다. 음료 세트 구성 가능하며 커피는 기본적으로 콜드브루이다. 라떼류는 모르겠다. 날이 좋아서 아이스커피로 주문했.. 2020. 3. 22. 홍대/합정 봉우 계단집 점심 김치찌개 이 위치는 아직도 가게가 정착을 못하고 자주 바뀌는 곳중에 하나다. 전에는 마라탕집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고깃집이 들어왔다. 점심메뉴로 김치찌개가 있어 올라가봤다. 아직 손님들이 없어 썰렁했지만 이왕 들어왔으니 주문해본다. 봉우계단집.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붙여진 이름인가. 사실 이 집 이름도 이제서야 인식했다. 갔을땐 모름ㅋ 그냥 찌개만은 6,000원. 달걀말이+라면사리+공기밥이 포함된 세트는 17,000원부터 시작이다. 홍대 합정에서 점심가격으로 꽤나 괜찮은 가격대이다. 놀라운 것은 생고기를 바로 잘라서 내준다. 고기를 손질하고 계시길래 저녁 장사 준비하시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찌개에 직접 넣는 시스템으로 그람 수 책정되서 나왔다. 와우- 이렇게 깊은 전골이 나오고 김치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2020. 3. 8.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91 다음